반응형 이야기썰1 첫 월급으로 산 작은 라디오 : 감동적인 좋은 글 첫 월급으로 산 작은 라디오“그 라디오는 음악보다, 내 청춘을 더 크게 울렸다.” 지금 생각해보면 참 소박했던 꿈이었습니다. 스무 살을 막 넘기고, 온몸이 긴장으로 가득하던 첫 직장생활. 하루에도 몇 번씩 실수를 하고, 선배 눈치를 보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냈던 그 시절. 처음 받은 작은 월급봉투를 손에 쥐던 날, 세상이 나에게 처음으로 "수고했다"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. 그날, 그 소중한 월급봉투를 꼭 쥐고 퇴근 후 곧장 동네 전파사를 찾았습니다. 길게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. 부푼마음으로 전파사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니쇼윈도 너머에 놓인 작고 투박한 라디오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. 기능도 단순하고 디자인도 촌스러웠지만, 그 안에서 흘러나올 음악과 사람들의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을 따뜻하게.. 2025. 4. 5. 이전 1 다음 반응형